"KT는 작은 기업들이 수월하게 광고하는 것을 자사 인터넷 검색 쿼리로 이용한다. 그러면 안됐었다." 이판정 넷피아 사장은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KT에 대한 비판과 서운함을 이렇게 말했다. 넷피아는 그동안 KT와 한글인터넷주소 사업으로 협력해왔으나 지난 해 12월 법원이 'KT-넷피아 간 협정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KT 손을 들어주면서 계약이 종료됐다. 이로써 KT의 650만 메가패스 가입자에게는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게 된 것. '한글인터넷주소'는 IP(인터넷프로토콜)와 달리 국제표준도 아니고 범용성도 없다. 이에따라 미부합사이트 문제, 강권영업 문제 등이 불거져 KT는 자회사 KTH의 파란과 함께 '키워드 검색서비스'로 재탄생시켰다. '한글인터넷주소'가 인터넷의 ..